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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생활/FUN

PS4 블러드본(bloodborne) 야남시가지 ~ 오에돈의지하묘지 플레이영상



PS4 블러드본(bloodborne)

야남시가지 ~ 오에돈의지하묘지 플레이영상


블러드본은 다크소울과 같은 장르의 게임 입니다. 게임 분위기나, 배경, 스토리 등이

매우 어둡지만 게임을 하다보면 오히려 그런 분위기  게임에 더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듯 합니다. 처음 케릭터를 만들때 예쁘게(?) 만들어 보겠다고 30분동안 얼굴을 성형

했던 기억이 나네요

게임을 구입한지는 좀 되었는데 가끔씩 플레이 하다보니 레벨이나 진행단계가 그리 높진

않고, 슬슬 블러드본이라는 게임을 어떻게 플레이 해야 하는지 알아가는 단계 입니다.


케릭터는 총 그리고 타격을 할수있는 검이나 둔기류를 가지고 좀비같은 적들을 상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항상 공격만 할 수는 없는데도 불구하고 '방어' 라는 개념이 블러드본

에는 없습니다. 방패 장비가 없는것은 아니지만 효율성이 없어서 잘 사용 하지도 않고,

'방어' 대신 '회피' 를 통해 적의 공격을 피할 수 있습니다. 이런 하드코어한 플레이 방식이

바로 이 게임의 매력입니다.


그런데 '방어' 를 못하는 것은 아무일도 아니라는듯 더 잔인한 시스템이 있으니.. 바로

게임 플레이 시 케릭터가 죽으면 애써 모은 '경험치' 또한 증발 해버린다는 것 입니다.

만약 아이템까지 떨구는 시스템이었으면 아마 패드를 몇번은 집어던졌을지 모릅니다.

물론 증발된 경험치를 복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케릭터를 죽인 적을 찾아가서 다시 죽이

면 됩니다. 죽었던 장소에 가서 눈이 시퍼런 적을 찾아 없애면 되는데 기회는 한번 입니다.

경험치를 회복하기 전에 다시 죽으면 그전 경험치는 그냥 없어집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문제는 여러명의 적을 상대하다가 고만고만한 적에게 경험치를 뺏겼다면 쉽게 회복 할 수 

있겠지만 애시당초 실수하지 않는이상 상대하기 벅찬 적에게 죽는 일이 많은데 그런경우

계속 죽는 일이 발생 하기 때문에 경험치 회복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당한게 많아서 그런지 경험치 부분에서 글이 길어졌습니다.


친한 지인은 블러드본, 다크소울 이런류의 게임을 일컬어 케릭터를 레벨업 시키는 게임이

아니라 '유저를 레벨업 시키는 게임이다.' 라고 표현 합니다. 이말은 정말 맞는 것 같습니다.


만약, 블러드본을 처음 플레이 하는 분이 있다면 치고빠지는 컨트롤이 경지에 올라와 있지

않은 이상, 무리하지 말고 모인 경험치는 바로바로 레벨업 하는데 사용하기를 바랍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레벨이 올라가면 적을 죽이는게 수월 해 집니다.


게임 플레이 영상은 야남시가지 ~ 오에돈의 지하묘지 까지 되도록 꼼꼼하게 한바퀴 돌아본

영상 입니다. 최근에 보스를 잡은것도 영상이 있는데 나중에 시간될때 포스팅 하도록 하겠

습니다.



[블러드본 야남시가지 - 오에돈의 지하묘지 플레이영상]